구글 디스커버 노출 시키는 방법
구글 디스커버 노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블로그 운영자들 중 구글 디스커버라는 용어를 아는 사람들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흔치 않은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디스커버에 노출되면 애드센스를 이용한 수익형 블로그의 경우 순식간에 수백 달러의 수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글 디스커버 노출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디스커버란?
구글 디스커버란 구글에서 내보내는 뉴스의 한 형태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렛 브라우저를 통해 노출됩니다.
디스커버가 뭔지 구글 검색과의 차이점을 알아 보는 것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검색의 경우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키워드 입력을 통해 찾게 되지만, 디스커버는 구글이 분석한 사용자의 관심 사항 등을 분석해 노출 시키는 형태를 띱니다.
따라서 디스커버의 경우 사용자가 의도하는 정확한 정보를 알아내는 것은 쉽지 않지만, 포괄적인 쪽에서 볼 때, 상당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특정 블로그 포스팅이 디스커버에 노출 될 경우 상당한 수익이 발생되기 때문에 수익형 블로그 운영자들에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커버에 노출되면?
디스커버에 노출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갑자기 평소와 다르게 노출수와 클릭수가 큰 폭으로 상향 곡선을 그리게 됩니다. 또한 서치콘솔 대시보드 좌측에 디스커버 메뉴가 생긴 것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블로그를 개설하고 콘텐츠를 3개 올렸을 때 디스커버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썩 달갑지 않았던 이유는 애드센스 승인은 차치하고라도 신청을 할 조건도 되지 않았을 때 이 같은 경우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디스커버 노출 특징 중 하나는 연속성이 길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짧게는 몇시간 길면 2일 정도 유지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 번 디스커버에 노출된 사이트는 다음 번에 반복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구글봇이 특정 사이트를 관리하는 개념이 아닌, 해당 사이트 운영자의 글 쓰는 방식을 비롯해 스타일이 디스커버 노출 조건에 적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 디스커버에 노출 시키는 방법
일단 디스커버에 올라 온 글들을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일반적으로 언론사 뉴스가 많을 것입니다. 물론 모든 구글 이용자가 똑같지는 않습니다.
구글을 이용한 쇼핑을 많이 한 사용자들에겐 이와 관련한 정보가 보일 것이고, IT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IT 정보가 노출될 것입니다.
그런데 보편적인 측면에서 보면 다음의 ‘브런치‘ 글이 많이 올라오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를 토대로 디스커버 노출을 위한 글 쓰는 방식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략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겠습니다.
- 검색용 글쓰기와 디스커버 노출용 글쓰기는 다르다.
⇒ 검색용 글의 특징은 ‘키워드‘입니다. 키워드 반복 횟수와 메인 키워드가 포함된 타이틀 등 검색 상위 노출에 집중해야 합니다.
디스커버용 글은 키워드 반복보다 내용과 전체적 글의 짜임새에에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타이틀 또한 전체 글 내용을 함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핵심 포인트 나열보다 이야기 형식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브런치 글들이 그렇습니다. - 시의성도 중요합니다.
⇒ 시의성이란 계절이나 시기에 적절한 컨텐츠를 말합니다.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트랜드를 반영하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가령 ‘챗GPT가 상위 버젼을 발표했는데 어떠 어떠한 기능이 추가 되었다’를 언론매체 보다 빠르게 쓸 수 있다면 최고일 것입니다. - 낚시성 글 제목은 패널티 대상이 됩니다.
⇒ 구글에 따르면 디스커버에 노출 되었더라도 의도적으로 이용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제목이나, 내용이 발견되었을 경우 패널티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나친 호기심 자극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 이미지는 고퀄리티를 요구합니다.
⇒ 이미지는 1200픽셀 이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JPG나 PNG화일의 크기가 고민 된다면 Webp 화일을 권장합니다. 화질은 유지하면서 이미지 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페이지 당 한 가지 주제에 집중
⇒ 예를 들어, 사과나무에 대한 글을 쓴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사과나무 심기, 가지치기, 사과 빨갛게 만드는 법 등 오로지 사과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뜬금없이 앵두나무나 감나무가 등장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 기타 디스커버에 노출된 글을 많이 읽어보면 트랜드를 알 수 있습니다.
기타사항
블로그 글 형태도 시대에 따른 변화가 필요합니다. 과거엔 수익형 블로그 포스트 작성에 있어서 키워드 배치나 글자 수가 중요했다면, 이젠 내용의 충실도와 사용자 만족도에 중점을 두는 패턴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포털에서는 AI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위기의식을 느낀 듯합니다. AI가 쏟아내는 글보다 인공지능이 범접할 수 없는 독창적이고 인간 냄새가 나는 글 쓰는 방법을 찾은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울러 널부러진 정보를 가공해 만든 컨텐츠 보다 자신의 경험이 녹아있고 그 내용이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완성도 측면에서 높게 평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 내용은 제가 실험해 본 내용입니다. 한 사이트에 AI가 생성한 글 다섯 개와 순전히 내 필력에 의한 경험적 글을 5개 올렸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우연이라기엔 너무 극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AI글이 색인은 되는데, 검색이 안 되거나, 몇 페이지를 넘겨야 겨우 찾는 현상 말입니다.
반면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컨텐츠는 분명히 상단에 근접한 위치에 놓여 있었습니다.
자, 이것으로 구글 디스커버 노출에 대한 정보와 최근 포털 트랜드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매일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