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과거 이력 히스토리 알아보기 – 수익형 블로그 성장 일기 네 번째 이야기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다수는 낙장 도메인을 구입코자 하거나 이미 구입하신 분들일 것입니다. 낙장 도메인 구입에 있어 도메인 과거 이력 히스토리를 확인해 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메인 과거 이력 히스토리 알아보는 방법

도메인 과거 이력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그 도메인 전 주인이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알기 위함입니다. 이유는 전 주인이 사용했던 것과 동일한 방향으로 사이트를 운영할 경우 도메인 연속성으로 인해 도메인에 담긴 유리한 부분을 승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서 설명 드려보겠습니다.

도메인 과거 이력 확인 사이트
도메인 과거 이력 확인 사이트

위 그림은 wayback machine 사이트 첫 화면입니다.

  1. 에 확인을 원하는 도메인을 입력합니다. 저는 제 사이트인 blognc.com을 입력해 보겠습니다.
  2. 도메인 인력 후 엔터를 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도메인 이력 확인하기
도메인 이력 확인하기
  1. ①과 같이 도메인을 입력하면 보이는 화면입니다.
  2. 위 화면에서 알 수 있는 것은 blognc.com이 최초 2004년도 6월경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②화면에 보이는 검정색 막대는 당해 년도에 사용한 흔적의 표시입니다.
  4. 이 도메인의 특이점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전혀 활동을 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위 검정색 막대를 클릭해 보면 아래에 달력이 나오는데, 달력에 표시된 날짜를 클릭하면 그 도메인의 활동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서 확인해 본 blognc.com 도메인은 2004년도에 영어 문화권에 사는 누군가가 Blog News Channel을 개설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렇기에 BlogNC라는 이니셜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Blog News Channel 운영자는 2007년까지 3년간 운영하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돌연 이 도메인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11년이 지난 2018년도에 HugeDomains.com 이란 곳에서 blognc.com 도메인을 1,895달러에 팔겠다고 내 놓았습니다. 1,895달러면 지금 환율을 기준으로 원화 260만8,088원이니까 꽤 비싼 편입니다.

그런데 이 도메인이 누군가에게 팔렸을까요? 제가 판단하기에는 안 팔린 것 같습니다. 추후 상황을 한 번 보겠습니다.

이후 HugeDomains.com에서 2021년 3,195달러로 가격을 올려 내 놓았지만 결국 구매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글쎄요, 원화로 무료 439만 8,237원이나 되는데 이 도메인을 사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더 이상 사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자, HugeDomains.com측에서는 blognc.com도메인 등록을 포기해 버립니다. 팔리지도 않는 도메인을 가지고 있어봐야 매년 도메인 등록비만 내야하니, 부담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 도메인이 낙장 도메인으로 등록되면서 제게로 온 것입니다.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일 수 있습니다. 소중히 가꾸어 나가보려 합니다.

도메인 과거 이력 히스토리 분석

그러면 blognc.com도메인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2004년도에 누군가 뉴스 채널을 운영했으니 ‘뉴스’ 관련 내용을 다루는 것이 유리할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면 10년이 넘는 상당히 오랜 기간 경매에 나와 떠돌던 도메인이기 때문에 연속성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아무 용도로 사용해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이 도메인이 직전에 의류 판매를 하던 하던 사람이 쓰던 사이트였다면, 그 용도를 살리는 것이 유리하지만, 위와 같은 경우 그걸 따질 필요가 없다는 쪽에서 부담이 덜할 수 있겠습니다.

또 이런 쪽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도메인 전 소유자가 낙장 직전까지 사용하다가 포기한 경우라면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스팸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예기치 않은 구글의 제재로 사용이 어렵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낙장 도메인 구입시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특히 ‘퓨어스팸’이란 직접조치의 경우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했을 때 비로소 알 수 있습니다.

blognc.com 도메인을 또 다른 측면에서도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고대디 등 도메인 경매 사이트에 올려졌을 때는 어느 정도 도메인 세탁이 이루어집니다.

도메인 세탁이란 스팸이나 여러가지 DA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들을 제거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야 판매 이후에도 불필요한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일 최초 blognc.com 도메인을 만든 Blog News Channel측에서 도메인 경매 시장에 내 놓은 경우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질 수 있겠는데, 과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도메인 유지비와 경매 등록비를 감당할 필요가 있을까요.

결론은 HugeDomains.com이라는 전문 도메인 판매 업체에서 blognc.com이라는 도메인을 확보했고, 지속적으로 판매를 시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이 도메인을 비교적 깨끗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 수익형 블로그 성장 일기에서 말한 것처럼 도메인 점수나 스팸스코어 비율 유무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능하면 낙장 도메인을 구입하기 전,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판단한 다음에 그 용도에 맞는 도메인을 구입하는 것이 여러가지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낙장 도메인을 구입하기 전에 도메인 과거 이력 히스토리를 확인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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